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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치악산 (황골~비로봉~황골) 치악산 황골코스 원점회귀 난이도 : ★★★☆☆ (3/5) 코스 : 황골탐방지원센터~비로봉~황골탐방지원센터 (8.59km) 소요시간 : 5시간 3분 45초 간만에 친구들과 겨울 설산을 보러 치악산을 갔다 왔습니다. 지난번에 다녀 왔던 사다리 병창 코스는 등산이 거의 처음인 친구에게는 무리라 무난한 황골원점회귀코스로 다녀왔습니다. 자차를 이용하여 갔기에 느긋하게 출발하였고, 천천히 오르며 겨울을 느꼈습니다. 대략 한 시쯤 등산을 시작했고, 내려오니 해가 뉘엿뉘엿 졌습니다. 차에서 내리고 등산을 시작하는 데 등산로 한 켠에 쥐가 얼어 죽어있었습니다. 역시 겨울은 모든 생명체에게 가혹한 계절임을 다시금 느꼈습니다. 황골탐방지원센터를 지나 경사진 아스팔트 도로를 주욱 올라가야 됩니다. 제 생각엔 이 길을 지나 입.. 더보기
설악산 단풍 구경 (설악동~비선대~천불동계곡~대청봉~오색) 설악산 단풍구경 난이도 : ★★★★☆ (4/5) 코스 : 설악동탐방지원센터~비선대~양폭대피소~희운각대피소~소청~중청대피소~대청봉~오색탐방지원센터 (16.87km) 소요시간 : 9시간 47분 친구들과 설악산 단풍이 절정인 지금, 울긋불긋 색이 핀 단풍보러 아주 천천히 설악산을 올랐습니다. 버스 자리를 구하기가 쉽지 않아 등산 전 날 설악동 C지구 숙소에서 묵은 뒤 새벽 다섯 시 전에 출발했습니다. 천천히 단풍 구경하며 올라갔기에 크게 무리 없는 코스였으나, 희운각~소청 구간과 오색 하산 구간은 천천히 간다 하여도 체력 소모가 심할 것이라 생각하며 마음의 준비를 하고 올라갔습니다. 설악동~비선대 늦은 밤 각자 퇴근 후 속초 시외버스터미널에 모였습니다. 간단히 장만 보고 숙소로 택시타고 바로 갔습니다. 택시에.. 더보기
오대산 종주 (진고개~동대산~두로봉~상왕봉~비로봉~상원사) 오대산 종주 난이도 : ★★★★☆ (4/5) 코스 : 진고개~동대산~두로봉~두로령~상왕봉~비로봉~적멸보궁~사자암~상원사탐방지원센터 (18.18km) 소요시간 : 6시간14분 안내산악회 버스를 이용해 오대산 종주를 다녀왔습니다. 최근에 좀 짧은 코스만 다닌 것 같아 긴 코스로 가고 싶어서 고른 오대산인데 바로 전날에 강원도 산간에 눈이 왔다고 하더라고요. 추울까봐 준비 단단히 해서 다녀와봤습니다. 난이도는 크게 어렵진 않은데 길고 지루해서 별 4개를 줬습니다. 진고개~동대산 자다 깨니 진고개 휴게소였습니다. 버스 사람들은 버스에서 내리자 마자 바로 올라 가더라구요. 종주라서 시간이 촉박해서 그런 듯 했습니다. 진고개와 탐방지원센터도 찍고 조금은 여유롭게 출발해봅니다. 동대산은 오를 때 국립공원공단 홈페이지.. 더보기
가을 소백산 비로봉 소백산 난이도 : ★★★☆☆ (3/5) 코스 : 어의곡탐방지원센터~비로봉~천동탐방지원센터 (12.80km) 소요시간 : 6시간41분 여자친구를 데리고 이전에 가봤던 어의곡~비로봉~천동코스를 또 가게 되었습니다. 체력이 좋지 않은 여자친구를 위해 쉬운 코스로 고른다고 골랐고, 무사히 잘 올랐던 걸 보면 누구든지 올라 가을 소백산의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이쁜 코스라 생각이 듭니다. 등산하기 하루 전날 어의곡 탐방지원센터 근처의 펜션에서 묵고 이른 아침에 출발하기로 했습니다. 펜션에서 고기를 구워먹고 간단한 반주를 했습니다. 산 밑이라 그런지 으슬으슬한게 서울과 다르게 제법 추웠습니다. 펜션이 생각보다 넓고 날이 쌀쌀해 약간 무서웠습니다. 나침반을 통해 머리가 북쪽을 향하지 않도록 하는 등 아닌 밤중에.. 더보기
치악산 (구룡사~사다리병창~비로봉~황골계곡) 치악산 난이도 : ★★★★☆ (4/5) 코스 : 구룡사주차장~세렴계곡~사다리병창~비로봉~황골탐방지원센터 (10.08km) 소요시간 : 3시간33분 이번에는 3대 악산 중 하나라는 치악산을 다녀왔습니다. 의도치 않게 3대 악산을 모두 다녀와 봤네요. 산행거리도 길지 않고, 치악산이 있는 원주도 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아서 느긋하게 준비하여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는 서울경부고속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원주고속터미널로 갔습니다. 고속버스 시간은 2~30분마다 한 대씩 있으므로 버스시간을 맞추려고 타이트하게 움직일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대략 열 시쯤 원주로 향했고, 열두시 쯤 도착했던 것 같습니다. 대충 끼니를 떼우고 원주 시내에서 구룡사로 향할 때 버스를 탈까 택시를 탈까 고민했으나, 택시비가 만만찮게 나온.. 더보기
함백산-태백산 연계산행 함백산 난이도 : ★☆☆☆☆ (1/5) 코스 : 태백선수촌~함백산정상 (왕복 2.04km) 소요시간 : 1시간 7분 오랜만에 몸이 근질거려 등산을 가려고 알아보던 중 안내산악회 일정에 함백산+태백산 코스가 있었습니다. 함백산+태백산은 자차로 가건 대중교통을 이용하건 서울에서 가기 너무 힘들기 때문에 바로 가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서울에서 3시간 30분 정도를 달려 도착한 태백산국립공원. 태백선수촌 근처에서 하차하여 함백산을 올랐습니다. 초반에는 완만한 임도를 오르다가 그리 힘들진 않은 계단길을 오르다보면 금방 함백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주변을 둘러보면 운탄고도의 풍차가 눈에 띕니다. 속 시원해지는 풍경을 바라보면서 잠시 감탄하다가 인증사진 찍으러 정상석 근처로 갔습니다. 정상석에는 역시 사람이 많아서 조금.. 더보기
설악산 공룡능선 (오색~대청~공룡능선~설악동) 설악산 공룡능선 (오색~대청~공룡능선~설악동) 난이도 : ★★★★★ (5/5) 코스 : 오색~대청 (5km) / 대청~희운각 (2.7km) / 공룡능선 (4.9km) / 마등령~소공원 (6.5km) / 총거리 19.1km ( 스마트 워치 기준으로는 20km 중반대로 나옴 ) 소요시간 : 약 12시간 설악산 공룡능선을 언젠간 가야지 했었는데 평일에 시간이 남아 다녀왔습니다. 평일 안내산악회를 이용하여 12시쯤 서울에서 출발하여 3시쯤 오색에 도착하였습니다. 아무리 해가 빠른 여름이라 해도 새벽에는 어둠이 짙게 깔려 있어 등산이 가능할까 싶었지만, 헤드랜턴과 같은 버스를 타고 오신 분들덕에 무섭지 않게 등산할 수 있었습니다. 오색~대청봉 산악회 버스에서 내리니 3시쯤 되서 헤드랜턴, 스틱 등을 꺼내어 오를 .. 더보기
월악산 영봉 (보덕암~영봉~동창교) 이번에는 3대 악산 중 하나라는 월악산 영봉에 올랐습니다. 영험한 봉우리지만 난이도가 높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던 터라 잔뜩 기대하고 서울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출발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른 아침 동서울 터미널로 가서 충주로 가는 7시행 버스를 탑니다. 가는 중 서울에서 조금 막혀서 1시간 50분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아마 평상시에는 1시간 30분정도면 도착할 것 같습니다. 충주 공용버스터미널에서 수살리로가는 버스를 예매한 뒤 간단한 끼니를 떼웁니다. 아침이라 너무 과한가 싶기도 하였지만, 이때 안먹어뒀으면 큰일날 뻔 했습니다. 수살리로 가는 버스는 많이 다니지 않으므로 시간을 확실히 알고 가셔야 합니다. 저는 9:40분에 충주에서 출발하는 차를 탔습니다. 그렇게 40분정도를 달리다가 보면 수살리가 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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