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이판 맛집] 천지 사이판에 유명한 한식집이 여러개가 있습니다. 천지, 수라, 남대문 등이 있는데요. 저희는 숙소와 가장 가까운 천지를 가기로 했습니다. 한국에서 나온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한식이 먹고 싶은건지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으나, 저희는 생참치회와 랍스터를 먹으러 간 것이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위치는 가라판 대로변에 있습니다. 물놀이를 즐기고 난 뒤라 그런지 허기가 몰려와서 얼른 식사를 하자 하고 가라판 이곳 저곳을 둘러보며 걸어갔습니다. 확실히 이런 표지판 하나하나에서 내가 해외를 나왔구나 싶습니다. 그렇게 잠깐 걸어 도착한 천지입니다. 가게 안은 한국인 여행객들로 가득 찼습니다. 천지 사장님은 돈을 긁어담으시겠구나 싶었습니다. 저희는 우선, 80불짜리 랍스터세트 (해물탕, 랍스터, 생참치회 조금씩 나오는 메뉴).. 더보기 [사이판 맛집] FURUSATO JAPANESE RESTAURANT 큰 일을 끝마치고 해외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사이판 도착 후 한숨 자고 첫 끼는 일식으로 Furusato japanese restaurant을 가기로 결정하고 구글지도를 통해 열심히 길찾아 다녀왔습니다. 개략적인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가라판 중심에 있기 때문에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숙소를 나와 걸어가는 중 웬 삐까뻔쩍한 숙소가 보여 신기해서 찍었습니다. 알고보니 카지노라고 하더군요. 역시나 카지노는 화려합니다 가라판이 뭔가 휑하길래 알고 보니 도로 공사중이라 이곳 저곳 막아놨습니다. 덕분에 몇번 돌아갔습니다. 가는 중 스파가 많이 보이더라구요. 마사지나 스파를 통해 여로를 풀면서 사이판을 즐기란 건가 란 생각을 했습니다. 낮시간대라 한적했습니다. furusato 내부에 도착하니 바깥의 습하고 더운.. 더보기 [강동 맛집] 풍년상회 둔촌점 풍년상회 둔촌점 천호역 근처의 풍년상회보다 웨이팅이 적고 맛은 똑같은 직영점이 둔촌동역 인근에도 있습니다. 둘 다 여러번 가보았지만 그냥 똑같은 가게였습니다. 간만에 쪽갈비가 땡겨서 쪽갈비 맛집 풍년상회를 다녀왔습니다. 둔촌동역 4번출구에서 지도 보고 걸어오면 쉽게 찾아 오실 수 있습니다. 지나가면서 보면 가끔 웨이팅 없을 때도 있던데, 하필 저는 웨이팅 있는 날에 걸려버렸습니다. 둔촌동역에서 풍년상회로 걸어오는 길을 풍년상회 앞에서 본 사진입니다. 가게 앞에서 웨이팅하며 '아, 다른 데 갈 걸 그랬나..' 라고 생각하며 잠깐 고민 했었습니다. 하지만, 불굴의 의지로 참고 가게 옆의 숯도 구경 하고 일행과 이야기도 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가격이나 메뉴도 천호 본점과 전혀 다른 것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 더보기 치악산 (황골~비로봉~황골) 치악산 황골코스 원점회귀 난이도 : ★★★☆☆ (3/5) 코스 : 황골탐방지원센터~비로봉~황골탐방지원센터 (8.59km) 소요시간 : 5시간 3분 45초 간만에 친구들과 겨울 설산을 보러 치악산을 갔다 왔습니다. 지난번에 다녀 왔던 사다리 병창 코스는 등산이 거의 처음인 친구에게는 무리라 무난한 황골원점회귀코스로 다녀왔습니다. 자차를 이용하여 갔기에 느긋하게 출발하였고, 천천히 오르며 겨울을 느꼈습니다. 대략 한 시쯤 등산을 시작했고, 내려오니 해가 뉘엿뉘엿 졌습니다. 차에서 내리고 등산을 시작하는 데 등산로 한 켠에 쥐가 얼어 죽어있었습니다. 역시 겨울은 모든 생명체에게 가혹한 계절임을 다시금 느꼈습니다. 황골탐방지원센터를 지나 경사진 아스팔트 도로를 주욱 올라가야 됩니다. 제 생각엔 이 길을 지나 입.. 더보기 설악산 단풍 구경 (설악동~비선대~천불동계곡~대청봉~오색) 설악산 단풍구경 난이도 : ★★★★☆ (4/5) 코스 : 설악동탐방지원센터~비선대~양폭대피소~희운각대피소~소청~중청대피소~대청봉~오색탐방지원센터 (16.87km) 소요시간 : 9시간 47분 친구들과 설악산 단풍이 절정인 지금, 울긋불긋 색이 핀 단풍보러 아주 천천히 설악산을 올랐습니다. 버스 자리를 구하기가 쉽지 않아 등산 전 날 설악동 C지구 숙소에서 묵은 뒤 새벽 다섯 시 전에 출발했습니다. 천천히 단풍 구경하며 올라갔기에 크게 무리 없는 코스였으나, 희운각~소청 구간과 오색 하산 구간은 천천히 간다 하여도 체력 소모가 심할 것이라 생각하며 마음의 준비를 하고 올라갔습니다. 설악동~비선대 늦은 밤 각자 퇴근 후 속초 시외버스터미널에 모였습니다. 간단히 장만 보고 숙소로 택시타고 바로 갔습니다. 택시에.. 더보기 오대산 종주 (진고개~동대산~두로봉~상왕봉~비로봉~상원사) 오대산 종주 난이도 : ★★★★☆ (4/5) 코스 : 진고개~동대산~두로봉~두로령~상왕봉~비로봉~적멸보궁~사자암~상원사탐방지원센터 (18.18km) 소요시간 : 6시간14분 안내산악회 버스를 이용해 오대산 종주를 다녀왔습니다. 최근에 좀 짧은 코스만 다닌 것 같아 긴 코스로 가고 싶어서 고른 오대산인데 바로 전날에 강원도 산간에 눈이 왔다고 하더라고요. 추울까봐 준비 단단히 해서 다녀와봤습니다. 난이도는 크게 어렵진 않은데 길고 지루해서 별 4개를 줬습니다. 진고개~동대산 자다 깨니 진고개 휴게소였습니다. 버스 사람들은 버스에서 내리자 마자 바로 올라 가더라구요. 종주라서 시간이 촉박해서 그런 듯 했습니다. 진고개와 탐방지원센터도 찍고 조금은 여유롭게 출발해봅니다. 동대산은 오를 때 국립공원공단 홈페이지.. 더보기 가을 소백산 비로봉 소백산 난이도 : ★★★☆☆ (3/5) 코스 : 어의곡탐방지원센터~비로봉~천동탐방지원센터 (12.80km) 소요시간 : 6시간41분 여자친구를 데리고 이전에 가봤던 어의곡~비로봉~천동코스를 또 가게 되었습니다. 체력이 좋지 않은 여자친구를 위해 쉬운 코스로 고른다고 골랐고, 무사히 잘 올랐던 걸 보면 누구든지 올라 가을 소백산의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이쁜 코스라 생각이 듭니다. 등산하기 하루 전날 어의곡 탐방지원센터 근처의 펜션에서 묵고 이른 아침에 출발하기로 했습니다. 펜션에서 고기를 구워먹고 간단한 반주를 했습니다. 산 밑이라 그런지 으슬으슬한게 서울과 다르게 제법 추웠습니다. 펜션이 생각보다 넓고 날이 쌀쌀해 약간 무서웠습니다. 나침반을 통해 머리가 북쪽을 향하지 않도록 하는 등 아닌 밤중에.. 더보기 경주 여행 (불국사, 석굴암, 첨성대, 동궁과 월지, 국립경주박물관) 아주 짧은 일정으로 경주를 둘러보게 되었습니다. 과거에 이미 많이 가봤던 곳이지만, 갈때마다 새로운 느낌을 주는 경주입니다. 불국사 우선, 신경주역에서 내린 뒤 불국사로 바로 가던 중 배가 고파 들린 불국사 밀면 입니다. 위치는 불국사 근처의 불국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별 기대 없이 배만 채우기 위해 먹었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매우 만족하였습니다. 요렇게 밀면을 시키면 숯불에 구운 고기도 같이 주고요. 육쌈냉면과 구성이 유사하지만, 고기도 더 맛이 있었고, 냉면보다 밀면을 훨씬 좋아하는 터라 훨씬 나았습니다. 밀면의 육수에서 나는 그 한방재 향들.. 또 먹고 싶네요. 집 앞에 있는 밀면들은 왜 죄다 냉면육수 맛이 날까요. 역시 밀면은 돼지국밥처럼 경상도로 내려가서 먹어야 되는건가 봅니다. 밥을 먹고 도착.. 더보기 이전 1 2 3 4 ···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