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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삼매경

[사이판 맛집] FURUSATO JAPANESE RESTAU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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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 일을 끝마치고 해외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사이판 도착 후 한숨 자고 첫 끼는 일식으로 Furusato japanese restaurant을 가기로 결정하고 구글지도를 통해 열심히 길찾아 다녀왔습니다. 개략적인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가라판 중심에 있기 때문에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숙소를 나와 걸어가는 중 웬 삐까뻔쩍한 숙소가 보여 신기해서 찍었습니다. 알고보니 카지노라고 하더군요. 역시나 카지노는 화려합니다

 가라판이 뭔가 휑하길래 알고 보니 도로 공사중이라 이곳 저곳 막아놨습니다. 덕분에 몇번 돌아갔습니다. 

 가는 중 스파가 많이 보이더라구요. 마사지나 스파를 통해 여로를 풀면서 사이판을 즐기란 건가 란 생각을 했습니다. 낮시간대라 한적했습니다.

 furusato 내부에 도착하니 바깥의 습하고 더운 날씨와 다르게 에어컨이 틀어져 있어서 무척이나 쾌적했습니다. 저희는 에비 덴뿌라와 야끼도리, 가라아게 세트를 시켰습니다. 그리고 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생맥주도 한잔씩 곁들였습니다.

 비행기를 타고 오느라 쌓인 피로를 날려버릴 시원한 생맥주와 함께 음식을 기다렸습니다. 일본식 식당이라 그런지 일본노래가 자주 나오더라구요.

 회간장, 후리가케, 후추, 라유 등 일본식 식당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조미료 들입니다.

 1~20분 정도 기다렸을까. 우선 가라아게 정식이 나왔습니다. 닭냄새는 딱 먹기 좋게 났고, 간이 적당히 세서 먹을만 했습니다. 

 에비 덴뿌라가 나왔습니다. 섬이라 그런지 새우 살이 두툼한 것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덴뿌라 밑은 후리가케와 간장으로 적당히 간이 되어있었습니다.

 맥주용 안주인 야끼도리까지 나왔습니다. 이맘때쯤 맥주를 다 마셔 한잔 더 시켰습니다. 맵지도 않고 간도 적당해 최고였습니다. 

 다 먹고 나와서 필요한 물품들을 사기 위해 마트로 향하는 길에 이국적인 분위기가 잔뜩 느껴지는 거리의 풍광을 담았습니다.

 사이판은 길거리에 그냥 염소가 걸어다니더군요. 덥지도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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