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맛집] 이성원쉐프 청년감자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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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 근처에 자주 가는 감자탕 집이 있는데 방송도 자주 출연하며 이래저래 유명한 곳이었나 봅니다. 산처럼 쌓아주는 감자탕 집이라고 방송에도 여러번 나온 그런 곳입니다. 이성원쉐프의 청년감자탕이라는 곳인데 감자탕이 당길 때 자주 갑니다. 위치는 송파나루역에서 내려 3번출구로 나온 뒤 골목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근처만 가도 어딘 지 바로 알 수 있게 사람이 많고 큰 편이라 찾기 쉬울 것입니다.

 생생정보통 뿐만 아니라 홍진영 언니도 찾아와서 방송에서 먹었다고 붙어 있습니다.

 자리에 앉으면 바로 눈에 들어오는 빨간색 소스통. 감자탕 고기 찍어먹는 소스입니다. 겨자와 간장 베이스의 맛있는 소스입니다.

 김치나 깍두기도 평범하게 나옵니다. 무난한 맛

 뼈 담기에는 작고 앞접시는 아닌거 같은데 알고보니 볶음밥 할 때 국물빼는 그릇이더라구요. 또 산처럼 나오는 고기를 잠시 담아두는 그릇이기도 합니다.

 두명이서 감자탕 소자에 밥 볶아먹으면 배 터집니다. 들어가자마자 감자탕 소자 주문하였습니다.

 

그렇게 하염없이 기다리다 보니 나왔습니다. 소자임에도 불구학고 굉장히 높게 쌓아져 있습니다.

 고기는 익어서 나와서 바로 먹어도 되지만, 괜히 더 끓이고 먹고 싶으므로 좀 더 기다립니다.

 빨간 소스통에 담긴 소스입니다. 고기에 찍어먹으면 최고.

푹 끓여서 먹기 좋은 상태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하나씩 덜어서 고기를 분해한 뒤 소스에 찍어 먹다보면 어느새 배도 찹니다.

 위생장갑도 셀프코너에 있으니까 필요하시면 가져다 쓰시면 되구요

 볶음밥을 볶아달라고 하면 이렇게 남은 국물을 따로 빼고 밥을 볶아서 가져오십니다. 그대로 중불에 한번더 볶아서 밥이 눌러 붙었을 때 쯤 긁어먹으면 더할나위 없습니다.

이렇게 완 볶음밥까지 하고 끝~